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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노동 가치설에 대해서

by happyin1004 2023.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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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립 

마르크스 경제학은 자본주의 사회의 가장 단순하고 기본적인 범주인 상품에 대한 분석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상품에 대한 연구를 해서 그 속에 내포되어 구체화되어 있는 생산의 사회적 관계를 밝히는 것이 가치론의 중요한 숙제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가치론은 마르크스 경제학의 가장 기본적인 이론적 분기점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보다 구체적인 이론 분양인 잉여가치론, 자본축적론, 재생산론은 모두 가치론의 기초 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가치

제품은 그 자연적 성질에 따라 인간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인간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성질, 즉 유용성은 그 본질의 사용가치입니다. 제품의 여러 가지의 자연적 성질에 의해 규정되며 제품과는 별개로 존재할 수 없습니다. 철, 밀, 면화와 같은 상품은 그 본질의 사용가치입니다. 그렇지만 제품의 사용가치는 사용가치일 뿐만 아니라 교환을 기본 전제로 하는 타인에 대한 사용가치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사용가치의 자본주의 사회는 교환가치의 물질적 책임이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생산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교환가치는 한 종류의 사용가치와 또 다른 종류의 사용가치로 바꿔질때의 양적 비율로 표시되며, 예를 들어 한 홉의 쌀과 감자 10개를 바꿀 때 이 상품의 교환가치는 교환 비율로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쌀과 감자의 교환가치라는 것에서 질적으로 동일하고 양적으로만 다를 뿐이라는 공통점으로 축소되어야 합니다. 

이 공통점이란 상품에 투입되고 주관화 되는 노동입니다. 게다가 그것은 여러 가지 구체적인 유용노동이 아니라 질적으로 동일한 노동이며 양만 다를 뿐 구체적이지 않은 인간노동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품은 모두 구체적이지 않은 인간의 노동에 의해 형성된 가치관입니다. 

그러나 상품의 가치 크기는 그 생산에 필요한 사회적 및 평균 노동시간, 즉 사회적으로 필요한 노동시간에 의해 결정되는 이것을 가치법칙이라고 말하고 자본주의 사회의 중요한 경제 법칙입니다. 그러나 이 가치법칙은 상품생산이 존재하는 한 부분적으로 존재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는 원시 공산주의 해체와 동시에 나타나며 노예제가 생긴 이래 인류사회에는 한 번도 빠짐없이 나타났습니다. 사회적으로 필요한 근로시간은 노동의 생산력에 따라 변화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상품의 가치는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근로시간에 비례하여 변화하고 노동의 생산력과는 반비례하고 있습니다. 

상품과 마찬가지로 상품으로 표현되는 노동에는 이중의 성질이 나타납니다. 즉, 가치를 형성하는 것은 추상적인 인간의 노동에서 사용가치를 창출하는 구체적인 유용노동과 합쳐집니다. 그러나 추상적인 인간의 노동은 그 자체가 가치가 아니라 상품이라고 불리는 대상의 형태를 취해야 가치가 됩니다. 또한 복잡 노동은 단순노동보다 같은 시간 내에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복잡 노동이 사회 평균 수준 이상의 숙련도를 갖고 있어 상품가치 형성을 곱한 단순노동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가치주제로서의 추상적 인간노동은 역사적 틀 속에 내재되어 있는 노동이며, 이는 모든 사회형태에 공통되는 역사적 구체적 유용노동과는 다릅니다. 

상품은 다른 종류의 상품과의 관계에서만 사용 가치와 같이 가치가 된다는 이중적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가치와 가치의 크기, 즉 가치 또는 교환가치의 형태가 나타나는 형태는 상품가치 현상의 필연적인 형태입니다. 모든 상품은 많은 자연스러운 모양을 하고 있지만 동시에 화폐나 가치라고 불리는 공통의 가치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폐의 형태 또는 그 가격은 교환 가치의 가장 적절한 형태입니다. 

일반적인 가치 형태에서는 다양한 상품의 공통적이고 균일한 가치 표현은 상품 세계에서 상품을 제외함으로써 상품에 일반적인 등가성이라고 불리는 독자의 등가성을 부여합니다. 위의 예에서 쌀은 다른 상품과 직접 교환할수 있는 독특한 상태, 즉 일반적인 직접 교환 가능성의 상태를 차지합니다. 이 독립적인 상태는 다른 상품에 기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상황하에 있어서는 각 상품의 가치의 일반적인 형태로의 표현은 여전히 안정적이지 않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상품은 최종적으로 상품 세계에서 빼버립니다. 그러한 일을 통해 일반적인 사회적 동등 지위를 부여받은 상품은 화폐상품입니다. 다시 말해 그것은 그러한 독립적인 상품의 통화로서 기능을 합니다. 이 독특한 지위를 획득한 것이 금이고 따라서 일반적인 가치 형태로 금 상품을 쌀 대신 등가 형태로 두면 새로운 화폐 형태에 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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